유소연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에서 우승

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유소연 선수가 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이네요.

유소연은 3일(한국시각) 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라운드에서 

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의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

승리를 거머 쥔 유소연(27)은 기자회견에서 

"오랫동안 LPGA 투어 승리를 기다렸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우승을 했다"며 

우승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^^

유소연 선수의 프로필을 잠깐 살펴볼까요?

유소연 골프선수

1990년 6월 29일 (만 26세)

168cm, 58kg  |  A형

유소연은 최근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우승은 없었다고 하는데요.

우승 확정 후 눈물을 흘린 유소연은 

"그린에서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인 것 같다"라며 

"나에 대해 '잘하는 선수이지만 우승을 못 한다'고 말하는 사람들에게 

내가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었다"고 말했다고 해요.

정말 너무 감동적인 인터뷰네요.

무엇이든지 꾸준히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은 멋있는 것 같습니다!

유소연 선수 진심으로 축하해요!